중국인 관광객 1500여 명 방문 예상…관광코스 확대·모바일 결제·통역 지원 등 개선
  • ▲ 14일 서산시청 중회의실에서 신필승 부시장 주재로 열린 '천진동방국제크루즈 비지오호 서산 기항 대비 합동회의'에서 관계기관 참석자들이 중국인 관광객 수용태세 개선과 관광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서산시
    ▲ 14일 서산시청 중회의실에서 신필승 부시장 주재로 열린 '천진동방국제크루즈 비지오호 서산 기항 대비 합동회의'에서 관계기관 참석자들이 중국인 관광객 수용태세 개선과 관광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서산시
    충남 서산시가 국제 크루즈선 비지오호가 다음달 1일 서산 대산항 국제여객터미널에 재기항함에 따라 관광객 수용태세를 대폭 강화한다.

    시는 1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신필승 부시장 주재로 한국관광공사, 충남문화관광재단, 서산시 자율방범연합대 등 관계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비지오호 기항 대비 합동회의를 열고 관광객 편의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비지오호는 총톤수 10만2784톤, 최대 3470명을 태울 수 있는 대형 크루즈선으로, 지난달 27일 충청권 최초로 서산 대산항에 입항한 데 이어 약 한 달 만에 다시 서산을 찾는다. 

    이번에는 중국인 관광객 1500여 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중국인 관광객 편의를 위해 알리·위챗페이 등 모바일 결제 시스템을 주요 상권으로 확대하고, 통역 인력을 확보하는 한편 전통시장 상인을 대상으로 AI 통역앱 활용 교육을 추진한다.

    또 해미읍성 한복·국궁 체험을 확대하고, 해미국제성지와 서산버드랜드, 친환경 체험관광형 자원회수시설 등을 새로운 관광코스로 여행사에 제안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국제여객터미널 포토존 운영, 공공 와이파이 점검, 응급조치 지원체계 구축, 교통·질서 유지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신필승 부시장은 "한층 개선된 관광객 수용태세를 통해 중국인 관광객에게 서산의 매력을 알리고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도록 관계기관과 함께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