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소통·정책 점검 통해 6대 분야 76개 공약안 마련…7월 1일 공식 취임
  • ▲ 엄승용 보령시장 당선인이 지난 23일 동백홀에서 열린 타운홀 미팅에서 시민들과의 소통에 앞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보령시
    ▲ 엄승용 보령시장 당선인이 지난 23일 동백홀에서 열린 타운홀 미팅에서 시민들과의 소통에 앞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보령시
    엄승용 보령시장 당선인은 22일간의 시정인수 활동을 마무리하고 민선 9기 출범 준비를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보령시장 시정인수 TF팀은 지난 9일부터 30일까지 전 부서 업무보고를 통해 주요 현안과 장기 과제를 점검했으며, 대규모 민원과 핵심 사업도 면밀히 살폈다.

    엄 당선인은 시민 100여 명이 참여한 타운홀 미팅과 기관·단체, 주요 사업장 방문을 통해 현장 의견을 수렴했고, 시민·공직자 인식조사와 시정자문 토론회, AI·인구·문화관광·에너지 분야 전문가 세미나를 열어 민선 9기 정책 방향을 구체화했다.

    이를 바탕으로 ▲활력도시 ▲경제도시 ▲에너지·웰니스·모빌리티 혁신도시 ▲글로벌 문화관광 융합도시 ▲건강·복지도시 ▲스마트도시 등 6대 분야 76개 공약과제(안)를 마련했다. 

    시는 공약 추진계획 보고회와 공약이행평가단 회의를 거쳐 최종 실천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다.

    취임 이후에는 미래전략실(TF)을 신설해 100일간 행정·의료·교육·관광 분야 혁신을 추진하며 핵심 공약의 실행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엄 당선인은 "인수 기간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민선 9기 시정의 밑그림을 그렸다"며 "취임과 동시에 속도감 있는 행정으로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엄 당선인은 7월 1일 보령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취임식을 열고 '희망찬 내일, 즐거운 일상, 건강한 보령'을 시정 구호로 민선 9기 시정을 공식 출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