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양 개체군 안정적 복원 및 생물다양성 증진 목적위치추적발신기 부착 통해 향후 서식지 적응 등 조사
  • ▲ 속리산국립공원에 방사된 산양암컷.ⓒ국립공원공단 중부지역본부 제공
    ▲ 속리산국립공원에 방사된 산양암컷.ⓒ국립공원공단 중부지역본부 제공
    속리산국립공원에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인 산양 6마리가 방사됐다.

    10일 국립공원공단 중부지역본부에 따르면 속리산국립공원에 산양 개체군을 안정적으로 복원하고 생물다양성을 증진하기 위해 산양을 방사했다.

    방사 대상은 국립공원야생생물보전원과 양구산양·사향노루센터에서 보호하던 개체 중 건강상태가 양호하고 자연적응력이 높은 개체들을 각각 3마리씩 총 6마리(암컷 2, 수컷 4)를 선별했다.

    그동안 국립공원공단은 양구 산양·사향노루센터와 백두대간 산양생태축 연결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업을 이어왔다.

    이번에 방사하는 산양에게는 위치추적발신기를 부착, 향후 서식지 적응 여부와 이동경로 등을 정밀하게 조사하게 된다.

    서영교 국립공원공단 중부지역본부장은 “산양은 백두대간의 생태계 건강성을 상징하는 깃대종”이라며 “이번 방사가 속리산의 자연생태계를 더욱 풍요롭게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