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작가 70팀 선정·섬문화예술플랫폼 건립 박차…D-day 전광판 제막
  • ▲ 제1회 섬비엔날레 주 전시장으로 활용될 섬문화예술플랫폼 조감도.
ⓒ보령시
    ▲ 제1회 섬비엔날레 주 전시장으로 활용될 섬문화예술플랫폼 조감도. ⓒ보령시
    충남도가 추진하는 ‘2027 제1회 섬비엔날레’가 개막 300일을 앞두고 참여 작가 선정과 핵심 인프라 구축 등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섬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8일 충남도청 지하 1층 로비에서 홍종완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D-day 전광판 제막식을 열고 성공 개최 의지를 다졌다.

    충남도와 보령시가 주최하는 섬비엔날레는 내년 4월 3일부터 5월 30일까지 보령 원산도와 고대도 일원에서 '움직이는 섬 : 사건의 수평선을 넘어'를 주제로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작가 70팀이 참여해 조각, 설치, 회화, 미디어, 퍼포먼스 등 8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는 원산도 섬문화예술플랫폼을 비롯해 빈집과 유휴공간, 해안도로, 백사장 등 섬 곳곳에서 펼쳐진다.

    핵심 시설인 섬문화예술플랫폼은 총사업비 300억 원을 투입해 올해 말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조직위는 전시 연계 프로그램과 국제 심포지엄, 유람선 5섬 투어, 자전거 아트루트, 해상 라이트쇼, 아트캠핑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해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홍종완 이사장은 "섬비엔날레는 충남의 해양문화 자원을 세계적인 콘텐츠로 발전시키고 지역경제와 관광산업의 성장을 이끄는 핵심 프로젝트"라며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직위는 이날 섬비엔날레 공식 누리집과 SNS를 통해 키비주얼을 공개했으며, 앞서 KTX 천안아산역에서 '찾아가는 섬비엔날레' 홍보부스를 운영하는 등 본격적인 홍보 활동에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