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20일 온비드서 진행토지·주택 등 부동산 1110건 달해감정가 70% 이하 물건도 335건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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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캠코 CI. ⓒ캠코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온라인 공공자산 처분시스템 온비드를 통해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5943억원 규모의 압류재산 1214건을 공매한다.15일 캠코 충북본부에 따르면 이번 공매에는 부동산 1110건, 동산 104건이 매각대대에 오른다. 이 중 임야 등 토지가 585건(2906억 원 규모)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아파트와 주택 등 주거용 건물은 서울·경기 등 수도권 소재 물건 128건을 포함해 총 240건(529억 원 규모)이 공매되며 상가·업무용 건물 220건, 비상장주식과 자동차 등 동산도 함께 매각된다.특히 전체 물건 중 감정가의 70% 이하인 저렴한 물건도 335건이나 포함돼 있어, 실수요자들의 눈길을 끌 것으로 보인다. 공매는 각 차수별 1주 간격으로 진행되며, 유찰될 경우 공매예정가격이 10%씩 차감된다.다만 공매 입찰 시에는 권리분석에 특히 유의해야 한다. 임차인에 대한 명도책임이 매수자에게 있는 데다, 세금 납부나 송달 불능 등의 사유로 입찰 직전 공매가 취소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입찰 전 공부 열람과 현장 조사 등을 통한 철저한 사전 확인을 권장하고 있다.압류재산 공매는 세무서와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 국세나 지방세 등의 체납세액을 징수하기 위해 압류한 재산을 캠코를 통해 매각하는 행정절차다. 토지, 주택 등 부동산뿐만 아니라 자동차, 귀금속, 유가증권 등 압류 가능한 모든 물품이 대상이다.
캠코 관계자는 "온비드 홈페이지나 앱을 통해 시간과 장소 제약 없이 편리하게 입찰할 수 있으며 진행 현황과 결과 등 전 과정이 투명하게 공개된다"고 말했다.한편 캠코는 지난 1984년부터 체납 압류재산 처분 업무를 수행해 왔으며, 최근 5년간 1조 6347억원의 체납세액을 징수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