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남준 대표 "현장 안전 전문가 육성 뒷받침"... 2년 연속 나눔 실천
  • ▲ ㈜해성기공(대표 문남준. 왼쪽에서 두 번째)이 한국기술교육대(총장 유길상, 오른쪽에서 두 번째)에 2000만 원의 발전기금을 기부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한기대
    ▲ ㈜해성기공(대표 문남준. 왼쪽에서 두 번째)이 한국기술교육대(총장 유길상, 오른쪽에서 두 번째)에 2000만 원의 발전기금을 기부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한기대
    강구조물 시공 분야의 강소기업인 (주)해성기공(대표 문남준)이 미래 산업 안전 인재 양성을 위해 한국기술교육대학교(이하 한기대)에 기부를 이어갔다.

    한기대는 13일 해성기공 측으로부터 대학 발전기금 200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은 두 번째 기부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국내 산업 안전 교육의 질적 성장을 돕겠다는 취지다.

    해성기공은 초고층 건축물과 특수 철강 구조물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보유한 ‘안전 경영’을 철학으로 삼는 중견기업이다. 

    특히 135m에 달하는 무지주 시공법 등 고난도 특허 기술을 바탕으로 삼성전자 평택 반도체 공장, 인천국제공항 등 국내외 랜드마크 건설을 성공적으로 이끌어왔다.

    일찍이 국제표준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45001)을 도입한 해성기공은 삼성물산과 롯데건설 등 대형 건설사로부터 잇따라 안전 최우수 협력사로 선정됐다.

    이번 기부의 배경에는 문남준 대표와 한기대의 특별한 인연도 자리하고 있다. 

    문 대표는 한기대가 국내 최초로 개설한 ‘산업안전정책 최고경영자과정(OASIS AMP)’ 1기 수료생으로, 평소 현장 안전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해 왔다.

    문남준 대표는 "삼성물산 안전 최우수업체 선정의 영광을 사회적 가치 실현으로 돌리고 싶었다"며 "산업 안전 분야의 미래를 이끌 인재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학습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유길상 한기대 총장은 "해성기공의 나눔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산업계와 유기적으로 소통하며 대한민국 산업 안전의 표준을 제시하는 전문 인재 육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