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2조원 돌파 이후 5년 만에…지방재정 기반 한층 강화
  • ▲ 충남도청 모습.ⓒ충남도
    ▲ 충남도청 모습.ⓒ충남도
    충남도의 도세 징수액이 사상 처음으로 3조원을 넘어섰다.

    충남도는 도세 징수액이 2020년 2조원 돌파 이후 5년 만에 3조원 시대를 열었다고 4일 밝혔다.

    부동산 경기 침체로 관련 세원이 위축된 상황에서도 지방소비세율 인상과 지역자원시설세 세율 인상 등 제도 개선이 도세 확충을 이끈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화력발전소가 집중된 지역 특성을 반영해 화력발전분 지역자원시설세 세율이 2024년 1kWh당 0.3원에서 0.6원으로 인상되며 세수 증가에 크게 기여했다.

    또한 지방소비세율이 2020년 21.0%에서 2023년 25.3%까지 단계적으로 인상되고, 민간소비 회복세가 더해지며 도세 증가를 뒷받침했다.

    아울러 실태조사와 탈루·은닉 세원 발굴, 체납처분 등 적극적인 징수 활동도 세수 확대의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

    양승찬 자치안전실장은 "도민들의 성실한 납세에 감사드린다"며 "확보된 재원을 도민을 위해 투명하고 책임 있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