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수 사례로 도시주택과 '불법 집회 현수막 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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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논산시청 모습.ⓒ논산시
충남 논산시가 행정 혁신을 통한 시민 체감 변화를 실질적 성과로 이어가고 있다.시는 18일 열린 '2025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총 11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했다고 밝혔다.시는 지난 10월 각 부서·출연기관으로부터 37건의 사례를 접수해 실무심사와 시민·직원 온라인 심사,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우수사례를 확정했다.평가 기준은 시민 불편 해소, 지역 현안 해결, 미래성장 기반 구축 등에 중점을 뒀다.최우수 사례는 도시주택과의 '불법 집회 현수막 정비'가 뽑혔다.우수 사례는 △도로과 침수취약구간 빗물받이 정비 △논산시청소년청년재단 웹툰창작소 운영 △미래전략실 제2단계 제2기 균형발전사업 추진 등 3건이다.장려 사례로는 △과학영농종합분석센터 건립 △2025 청청페스티벌 △소송비용 회수 체계 구축 △양촌어린이집 나눔숲 조성 △출연기관 정보보안시스템 구축 △문화가 있는 소셜 아트팜 041 △충남논산공공산후조리원 운영 등 7건이 선정됐다.시는 우수사례 담당 공무원과 부서에 인사 가점·특별휴가·포상금 등을 제공해 적극행정을 지속 장려할 방침이다.백성현 시장은 "적극행정은 시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바꾸는 출발점"이라며 "공직자들이 두려움 없이 도전하고 책임 있게 실행하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한편 논산시는 적극행정 성과를 인정받아 2023년과 2024년 충청남도 적극행정 우수기관에 연속 선정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