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교육환경 개선·우수 학생 지원 ‘앞장’2010년부터 누적 80억 기탁… 2029년까지 100억 목표
  • ▲ 현대제철은 21일 당진시청에서 ‘현대제철 드림(Dream) 장학금’ 5억 원을 당진장학회에 전달했다. 기탁식에는 현대제철 이보룡 부사장, 오성환 당진시장 등이 참석했다.ⓒ현대제철
    ▲ 현대제철은 21일 당진시청에서 ‘현대제철 드림(Dream) 장학금’ 5억 원을 당진장학회에 전달했다. 기탁식에는 현대제철 이보룡 부사장, 오성환 당진시장 등이 참석했다.ⓒ현대제철
    현대제철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육 지원을 강화하며 ‘상생형 장학사업’의 모범을 이어가고 있다.

    현대제철은 21일 당진시청에서 지역 교육환경 개선과 교육수준 향상을 위해 ‘현대제철 드림(Dream) 장학금’ 5억 원을 전달했다. 

    장학금 기탁식에는 현대제철 이보룡 부사장과 오성환 당진시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현대제철 당진제철소는 2010년부터 당진장학회에 매년 5억 원씩 장학금을 기탁해왔으며, 올해로 누적 80억 원에 이르렀다. 회사는 2029년까지 총 100억 원을 기탁할 계획으로, 지역사회와의 상생 협력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이번에 전달된 장학금은 당진장학회의 선발 절차를 통해 관내 저소득층과 우수 성적 학생 452명에게 지급된다. 올해 지원 규모는 총 4억6050만 원으로, 다양한 분야의 우수 인재와 취약계층 청소년의 학업 및 교육 활동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보룡 부사장은 “꿈을 가진 학생들이 학업을 포기하지 않고 정진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육 현장과 연계해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