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밤 체험·LED 불멍·별빛만찬 등 다채로운 행사 진행
  • ▲ 날밤까기 홍보 이미지.ⓒ공주시
    ▲ 날밤까기 홍보 이미지.ⓒ공주시
    충청권 유일 ‘야간관광 특화도시’ 충남 공주시가 오는 10월 25~26일 금강신관공원 일원에서 체류형 야간축제 ‘공주에서 날밤까기’를 개최한다.

    행사는 캠핑, 공연, 체험, 먹거리 등 다양한 행사로 진행된다.

    행사에는 △날밤캠핑존 △날밤카라반 △날밤쉼터 △날밤불멍존 △날밤먹자 △밤샘파티존 등 6개 구역에서 진행된다. 

    70동 규모 캠핑과 카라반존에는 가족·청년층 관광객이 함께할 수 있고, 반려동물 쉼터와 포토존도 운영된다.

    특히 불멍존과 밤샘파티존에서는 LED 캠프파이어, 감성 공연, 신용재·김연지 무대, DJ 조명 공연이 펼쳐져 젊은 층 참여와 야간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공주 알밤을 활용한 ‘알밤 까기 체험’, 민화 문패·컵케이크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행사 하루 전인 24일에는 금강 미르섬에서 지역 농특산물과 라이브 공연이 어우러진 미식형 야간관광 ‘공주 별빛만찬’도 열린다.

    시는 ‘공주 페스티벌’, ‘제민천 밤페스타’, ‘캔들라이트 공주ON밤’ 등 계절·공간별 야간관광 프로그램을 통해 ‘밤이 빛나는 도시’ 브랜드를 강화하고 있다. 

    최원철 시장은 “이번 축제가 공주의 야간관광을 대표하는 상징적 프로그램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