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초 어선 A호 승선원 1명, 10분 만에 구조연안구조정 예인 조치…“저수심·암초 항해 주의 당부”
-
- ▲ 태안해양경찰서 경찰관들이 태안군 가의도 인근 해상에서 죄초된 어선 승선원을 구조하고 있다.ⓒ태안해양경찰서
태안해경이 충남 태안군 가의도 인근 해상에서 좌초된 어선 승선원 1명을 신속하게 구조했다.태안해양경찰서(서장 김진영)는 22일 오후 4시께 근흥 선적 1톤급 어선 A호가 암초에 부딪혀 좌초했다는 신고를 접수했으며, 즉시 출동한 신진파출소 연안구조정이 신고 접수 10분 만에 동력구조보드를 이용해 50대 남성 승선원을 구조했다고 밝혔다.구조된 승선원은 건강에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고, 선박 역시 파공·침수 피해가 없어 연안구조정을 통해 남항으로 안전하게 예인됐다.태안해경 관계자는 “연안해역 항해 시 저수심·암초 등이 많아 사전 지형지물 확인과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해양사고 발생 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