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인평원, ‘한·일 청소년 국제교류’ 성료
  • ▲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지난 4일 충북(보은, 청주)과 서울에서 진행된 2025년 한일 청소년 국제교류를 성황리에 마쳤다. ⓒ충북인평원
    ▲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지난 4일 충북(보은, 청주)과 서울에서 진행된 2025년 한일 청소년 국제교류를 성황리에 마쳤다. ⓒ충북인평원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지난 4일 충북(보은, 청주)과 서울에서 진행된 2025년 한일 청소년 국제교류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충북도와 야마나시현 중학생 62명과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했으며 6박 7일 일정으로 진행했다.

    보은에서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법주사 탐방과 친교활동을 진행했다. 청주에서는 청남대 및 청주고인쇄박물관 등 역사문화체험을 비롯해, 성안길 탐방을 진행했다. 서울에서는 경복궁 한복체험 및 망우역사문화공원 탐방, 롯데월드 체험을 통해 청소년 간 교류의 장을 형성했다.

    특히 한일 청소년 간 성안길 자유문화 탐방을 통해 철당간 일대를 비롯한 구도심 활성화와 청소년들의 친교활동을 도모한 부분이 주목받았다.
    또한, SKK스포츠센터와 HBT복싱클럽 등 사회적기업 체험은 청소년의 스포츠를 통한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혔고, 이는 양국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일 청소년 국제교류는 상호교류 사업으로 충북도와 야마나시현 간 청소년 교류 및 체험 활동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지난 2024년에는 충북도 중학생 32명이 일본 야마나시현에서 문화교류 및 친교활동을 진행했다.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이번 한일 청소년 국제교류가 충북도-야마나시현 간 청소년 네트워크 강화와 국제교류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