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태영 국민의힘 충북도당위원장, 봉사활동으로 취임식 대신

국민의힘 충북도당은 25일 엄태영 신임 도당위원장이 도민과 함께하는 봉사활동으로 취임식을 대신했다고 밝혔다.

엄 위원장은 이날 청주 서원노인복지관을 방문해 생수 5000병을 기부하고, 직접 배식 봉사에 참여해 무더운 여름철 어르신들의 건강을 챙겼다. 

이번 봉사활동은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서 어르신들에게 작지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기 위한 취지로 마련되었으며, 엄 위원장이 강조해온 ‘현장 중심의 정치’와 ‘도민과의 소통’ 기조를 행동으로 보여준 것이다.

앞서 엄 위원장은 도당위원장 선출 직후 수해 복구 봉사에 참여한 데 이어, 청주에서의 첫 일정 역시 봉사활동으로 시작했다.

엄태영 위원장은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소외된 계층을 향한 따뜻한 실천을 이어가며, 도민과 함께하는 민생정당으로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생수 전달에는 엄태영 도당위원장을 비롯해 김동원 흥덕구 당협위원장, 이양섭 충북도의회 의장, 이종갑 충북도의회 원내대표, 김현기 청주시의회 의장, 이우균 청주시의회 원내대표, 김종택 도당 국민통합위원장 등 충북도당 주요당직자 50여명이 함께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