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주민 주거기본권 확립 위한 현장 중심 문제 진단
  • ▲ 진천군의회(의장 이재명)는 16일 풍림아이원 트리니움 아파트 입주 지연 사태와 관련해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자 아파트 현장을 방문했다. ⓒ진천군의회
    ▲ 진천군의회(의장 이재명)는 16일 풍림아이원 트리니움 아파트 입주 지연 사태와 관련해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자 아파트 현장을 방문했다. ⓒ진천군의회
    충북 진천군의회(의장 이재명)는 16일 풍림아이원 트리니움 아파트 입주 지연 사태와 관련해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자 아파트 현장을 전격 방문했다.

    이번 현장 방문에는 이재명 의장을 비롯해 김기복, 김성우, 윤대영 의원이 함께했으며, 지난 2일 진천군청 관계자 및 비상대책위원회와의 합동점검 당시 확인된 △지하 주차장 천장 곰팡이 △세대 내 도색 마감 불량 등 주요 하자 사항에 대한 중점 점검이 이뤄졌다.

    의회는 시행사의 미흡한 조치를 지적하며, 입주예정자들의 주거기본권 보호와 생활 불안 해소를 위한 대책으로 △입주 지연에 따른 실질적 보상 대책 마련 △지적된 하자에 대한 신속한 개선을 촉구했다.

    이재명 의장은 현장에서 “현장을 직접 돌아보며, 입주예정자들의 불안과 고충을 몸소 느낄 수 있었다”며 “상황이 안정돼 2450세대 주민분들께서 하루빨리 새로운 터전에서 안심하고 생활하게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