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테크노파크, ‘첨단반도체 기술개발’ 참여기업 모집

충북테크노파크(충북TP)는 오는 9일까지 ‘저전력 고성능 첨단반도체 기술개발 지원사업’에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본 사업은 충북도가 주관하고 충북테크노파크가 수행하는 과제로 도내 첨단반도체 산업의 전·후방 연관 기업을 대상으로 총 3억6000만 원 규모의 기술개발 자금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IoT, AI 등 디지털 혁신 산업의 핵심 부품인 첨단반도체 분야의 기술 경쟁력 강화는 물론, 지역 내 일자리 창출과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모집 분야는 △자유공모형 R&D 과제 1건 △시제품 및 툴(Tool) 제작 4건 등 총 5건이다. 지원 대상은 충북도 내에 본사, 지사 또는 연구소를 보유한 반도체 관련 기업이다.

이상구 충북테크노파크 반도체IT센터장은 “글로벌 AI 시대를 맞아 핵심 부품인 저전력·고성능 첨단반도체의 기술 자립화와 경쟁력 확보를 위해 충북도와 함께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며 “도내 관련 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