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도개선·광역교통망 등 4개 분야 핵심 과제 제시충청권 공동 대응 체계 본격 가동
  • ▲ 충청광역연합이 대선 대응을 위한 공약사업 8건을 확정하고 국정과제 반영에 나섰다.ⓒ대전시
    ▲ 충청광역연합이 대선 대응을 위한 공약사업 8건을 확정하고 국정과제 반영에 나섰다.ⓒ대전시
    충청광역연합이 대선 대응을 위한 공약사업 8건을 확정하고 국정과제 반영에 나섰다.

    12일 충청광역연합은 21대 대통령선거를 대비해 맞춤형 공약을 마련하고, 이를 대선 공약화 및 차기 국정과제에 반영하기 위한 대응 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공약사업은 △연합 안착 위한 제도개선 △특별지방행정기관 기능 이관 △광역교통망 구축 △2027 유니버시아드대회 성공 지원 등 4개 분야 8개 과제로 구성됐다.

    이번 과제는 초광역 정책 플랫폼으로서의 기능 강화를 목표로, 충청권 협력 거버넌스를 기반으로 한 실현 가능한 전략이 담겼다.

    충청광역연합은 향후 각 정당과 대선캠프, 중앙정부에 공약 제안서를 전달하고, 지역사회 공감대 확산을 통해 공약 반영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이수현 사무처장은 “전국 최초로 출범한 충청광역연합의 첫 대선 대응”이라며 “충청권 4개 시도와 협력해 실질적 성과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