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생 400여명, 부모님께 특별한 메시지 학교와 가정 잇는 감동의 선물, 교육이 만든 문화의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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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일 어버이날을 맞아 드론으로 촬영한 대전하기초등학교 플래시몹 행사 장면. ‘엄마, 아빠 사랑해요’ 문구를 만든 학생들.ⓒ대전시교육청
대전 하기초등학교는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전교생 400여 명과 교직원 40여 명이 참여한 ‘드론 플래시몹’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학생들은 ‘엄마, 아빠 사랑해요’라는 문구를 운동장에서 형성하고, 드론 촬영을 통해 부모님께 사랑과 감사를 전했다.촬영된 영상은 빠르게 편집돼 학부모들에게 공유됐으며, 부모들은 자녀들의 모습에 큰 감동을 받았다이번 행사는 학교 전체 교육공동체가 함께한 활동으로, 교직원들이 기획부터 촬영, 편집까지 참여하며 ‘학교와 가정이 하나 되는 교육’을 실현했다.5학년 학생은 “드론이 우리를 찍는다고 생각하니 엄마가 생각나서 더 열심히 했다”고 말했다.김성순 교장은 “이번 행사는 단순한 기념행사가 아니라, 교육과 가정이 하나 되는 의미 있는 문화였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