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커스페이스 지원사업 2년 연속 선정”… ICT 창업기업 국비 6억 지원대전 창작 Lab 중심, 창업 전 주기 밀착지원 본격화
  • ▲ 대전 창작 Lab 중심, 창업 전 주기 밀착지원 본격화.ⓒ대전시
    ▲ 대전 창작 Lab 중심, 창업 전 주기 밀착지원 본격화.ⓒ대전시
    대전시는 8일 중소벤처기업부의 ‘2025년 협업 형 메이커스페이스 지원사업’에 2년 연속 선정돼 국비 6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를 바탕으로 ICT 기반 제조 창업생태계 강화와 스타트업의 시제품 제작부터 투자 연계까지 창업 전 주기에 걸친 지원에 나선다.

    ‘메이커스페이스 지원사업’은 메이커 활동과 제조 창업 활성화를 위한 중소벤처기업부의 핵심사업이다. 

    대전시는 지난해 이 사업을 통해 △7505건의 시제품 제작 △23건의 창업 △133명의 고용 창출이라는 성과를 거두며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올해는 총 10억 원 규모의 사업비가 투입해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편 편 쓰리디, 그래비티컴퍼니와 협력해 ICT 특화 창업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시제품 제작 지원 △기업 성장 지원 △메이킹 교육 △각종 행사 개최 및 홍보 등으로 구성된다.

    시는 대전 창작 Lab을 거점으로 대덕특구 연구기관, 지역 대학, 창업 지원기관 등과의 연계를 통해 기술창업 허브의 기능을 강화하고, 중부권 최고의 메이커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프로그램 참여 및 시설 이용은 ‘대전 창작 Lab’ 포털(www.djclab.co.kr)에서 가능하다.

    최원혁 기업지원국장은 “대전 창작 Lab은 중부권을 대표하는 메이커 창작 공간”이라며 “이번 선정으로 스타트업이 시제품 제작부터 스케일업까지 성장할 수 있도록 전방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