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벽지 · 소규모 학교 교육 기회 확대…지역 교육 격차 해소 기여
  • ▲ 서원대학교 2024년 예술 교육기부 학습 사진.ⓒ서원대학교
    ▲ 서원대학교 2024년 예술 교육기부 학습 사진.ⓒ서원대학교
    충북 서원대학교(총장 손석민)는 28일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공모한 ‘2025 강원 충청권역 체육예술 교육기부 거점대학’ 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서원대는 해당 사업에 5년 연속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서원대는 2024년도 사업 운영 평가에서 도서 벽지, 소규모 학교, 특수학교를 중심으로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며 지역 간 교육격차 해소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지역 자원 및 유관 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교육기부자 발굴과 활동 활성화에 힘쓴 점이 우수한 운영 성과로 인정받아 2025년도 운영 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체육예술 교육기부 거점대학 사업은 지역사회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초·중등 학생들에게 전문적인 체육예술 활동을 지원하는 진로체험 사업으로, 교육청-학교-지역사회 간 협업을 기반으로 수요자 맞춤형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서원대는 올해에도 체육예술 분야 유관기관과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다양한 진로탐색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 내 교육기부 문화 확산과 체육예술 교육 인프라 구축에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사업 총괄 책임자인 김영미 교학부총장은 “올해는 특히 강원도 산간지역 학생들의 체육예술 교육 기회 확대와 문화격차 해소를 목표로 해당 지역의 교육기부 자원을 적극 활용한 프로그램을 중점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