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철모 구청장, 서구 일자리 창출 계획 세부 추진 방안 확정

서철모 대전 서구청장은 올해 9631개 일자리 창출 목표로 496억5000만원이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19일 서구에 지난 18일 서구청에서 열린 서구 일자리 창출위원회에서 2025년 일자리 창출 대책 세부 계획안을 심의했다. 

이번 계획은 민선 8기 일자리 창출 종합대책의 하나로 고용 환경 변화에 맞춰 추진 전략을 구체화하고 확대하는 방향으로 마련됐다. 

주요 추진 사업은 △만년동 특수영상 콘텐츠 특구 조성 △KT 부지 첨단산업 집적 복합단지 조성 창업지원센터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포함된다. 

또, 직접 일자리 창출 사업 62개와 고용서비스 제공을 통해 청년, 중장년, 고용 취약계층의 고용시장 진입을 지원할 계획이다.

서철모 구청장은 “서구의 특화산업을 육성해 다양하고 지속 가능한 일자리를 창출하는 생태계를 만들겠다”며 “고용서비스 제공과 직접 일자리 창출로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년 서구의 일자리 창출 대책은 목표를 초과 달성, 9360개 일자리를 창출하고 461억6500만 원을 집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