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 행정복지센터, 기업과 경로당 함께하는 ‘행복한 나눔’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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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 동구 ‘대동 1·1·1 나눔 사업’ 포스터.ⓒ동구
대전 동구는 18일 대동 행정복지센터가 지역 어르신들의 복지 증진과 공동체 의식 강화를 위한 새로운 복지 사업인 ‘대동 1(사)1(로)1(포) 나눔 사업’을 발표했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지역 내 한 기업과 경로당이 결연을 맺고, 매월 쌀 20kg 1포를 후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최근 증가한 1인 노인가구의 식사 준비 어려움 해결과 경로당 급식 환경 개선을 위한 특별 시책으로 마련됐다.현재 대동 지역 내 의료기관 등 5개 후원기관이 사업에 참여 의사를 밝혔으며, 해당 기관들은 관내 8개 경로당과 1:1 결연하고 정기적으로 쌀을 후원할 예정이다.후원 참여 기관은 지역사회 홍보 및 연말정산 세액 공제 혜택을 제공받게 된다. 동구는 5월 중 협약식을 개최할 예정이며, 추가 후원기관을 발굴하고 있다.이지현 대동장은 “어르신들이 손쉽게 접근할 수 있는 경로당을 통해 홀몸 어르신들이 어려움 없이 끼니를 해결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이 사업을 추진했다”며 “많은 기업과 단체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