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도심 활성화 위한 ‘대전사회복지회관’ 디자인 공모 진행
  • ▲ 대전사회복지회관 기획 디자인 공모 포스터.ⓒ대전시
    ▲ 대전사회복지회관 기획 디자인 공모 포스터.ⓒ대전시
    대전시는 오는 20일까지 관내 외 건축가 대상으로 사회복지 기관과 단체들이 협력할 수 있는 창의적·혁신적인 사회복지 거점을 만들기 위해 ‘대전사회복지회관’ 기획 디자인 공모를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단순한 복지시설을 넘어 원도심 활성화·사회복지 협력 중심 공간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대상자는 대전시 기획 디자인 공모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심사를 거쳐 5개 우수 작품을 선정하고, 최종 결과는 오는 5월17일 발표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자는 상금과 함께 설계 공모 참여권이 부여된다.

    시는 공모 제출자료로 설계 도판은 1장, 설계설명서는 10장으로 간소화해 건축가들의 부담을 줄이고, 창의적인 설계안이 제시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대전사회복지회관이 지역 복지 네트워크의 중심이 되길 기대하며, 혁신적인 디자인을 기다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