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 ‘나, 봄! 프로그램’으로 자기성찰 기반 인성교육 시작

대전시교육청은 오는 7일까지 초·중·고등학교 대상으로 자기성찰 기반 인성교육 프로그램인 ‘나, 봄! 프로그램’ 활동자료를 배포한다고 5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자신의 내면을 돌아보며 인성 역량을 점검하고 성장 과제를 설정해 실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보급된 자료는 8대 인성 덕목이 기반이 됐으며, 학생용 사전, 사후 성찰 활동지, 교사용 가이드, 학교 환경 게시 자료 등 총 3종이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의 자존감 향상과 실천 중심의 인성교육 강화 등 학교 특성에 맞춘 ‘나, 봄! 교실’을 운영해 인성교육 전문가와의 연계 교육도 추진한다. 

또 학생과 교원 대상으로 인성 성장 사례 공모전을 개최해, 가정과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자기성찰 문화를 확산할 예정이다.

조성만 유초등교육과장은 “이 프로그램이 학교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