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조 구청장, ‘전문 민원 상담 관제’ 적극 이용 당부

대전 동구청은 ‘민원 사전 심사 청구제’와 ‘민원후견인제’ 등 다양한 민원 편의 시책을 통해 신속하고 만족도 높은 민원 서비스를 지속해서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4일 동구에 따르면 구는 주민들이 더 전문적이고 신속한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전문 민원 상담 관제’를 운영한다.

이 제도는 2014년부터 복잡한 민원 절차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을 위해 마련됐으며, 세무, 소상공인 창업지원, 건축, 법무 4개 분야의 전문가를 상담관으로 위촉해 무료 전화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주민들은 분야별 상담 번호로 전화하면 전문가와 직접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각 분야의 세무(☏042-673-4304), 소상공인 창업지원(☏042-223-0664), 건축(☏042-255-7445), 법무(☏042-282-9001) 등에서 상담받을 수 있다.

박희조 구청장은 “전문적인 상담이 필요한 민원 분야에 신속하고 정확한 행정 서비스 제공을 위해 ‘전문 민원 상담 관제’를 운영하고 있다”며 구민들의 적극적인 이용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