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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세종연구원은 충청권 경제교육센터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나라키움 태안 정책연수원에서 기획재정부가 지정한 충청권 경제교육센터(대전 세종경제교육센터, 충북경제교육센터, 충남경제교육센터) 대학생 강사를 대상으로 연수를 했다. 

    24일 경제교육센터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경제교육에 관심에 가진 대학생에게 경제 개념을 쉽게 전달할 수 있는 강사의 능력 배양 기회 제공을 위해 마련됐고, 연수 기간 대학생들은 소비, 시장, 기업가정신 등 경제에 관한 다양한 이론을 학습과 실습으로 강사의 역할을 검증 받았으며, 앞으로 지역 경제교육 강사로 활동하게 된다. 

    이번 대학생 강사 활동은 두 가지 큰 의미가 있으며, △대학생들에게 경제교육 강사로서의 전문성과 경험을 쌓을 기회 제공 △아동들에게 경제 개념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할 기회 제공 등이다. 

    충청권 경제교육센터 관계자는 "대학생 강사들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강의 방식과 실생활과 연계된 교육을 통해 경제 원리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것"이라며 큰 기대를 표했다.

    대학생 강사들의 신선한 아이디어와 창의적인 접근은 아동 대상 경제교육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들은 어린이들에게 경제를 어렵지 않게 전달하고 체험기회를 제공한다.

    충청권 경제교육센터는 "앞으로도 지역 내 대학생 강사를 지속적으로 양성하고, 더 많은 아동이 경제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