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뷰티·ICT·AI 분야 유망 스타트업
  • ▲ 서원대학교(총장 손석민)는 오는 3월 13일까지 2025년도 창업도약패키지 ‘사업화 일반형’에 참여할 도약기 창업기업을 모집한다.ⓒ서원대학교
    ▲ 서원대학교(총장 손석민)는 오는 3월 13일까지 2025년도 창업도약패키지 ‘사업화 일반형’에 참여할 도약기 창업기업을 모집한다.ⓒ서원대학교
    충북 서원대학교(총장 손석민)는 21일 다음달 13일까지 2025년도 창업도약패키지 ‘사업화 일반형’에 참여할 도약기 창업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은 창업 3년 초과 7년 미만의 기업이라면 지역과 관계없이 지원할 수 있으며, K-Startup 창업지원포털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다.

    충북 지역 주관기관인 서원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이번 모집에서 바이오·뷰티·헬스케어, ICT 융복합, AI 서비스 플랫폼 분야의 기업을 중점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아이템 고도화를 위한 사업화 자금(최대 3억 원, 평균 1억3000만 원)을 지원하며 △후속 투자 △글로벌 진출 △시장성 검증 △IP 기술평가 △바이오 분야 오픈이노베이션(OI) 프로그램 등 다양한 특화 프로그램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세계적 ODM 기업인 ‘한국콜마’와 협업해 뷰티·바이오 분야 도약기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기술 고도화 및 공동 사업화를 지원하는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글로벌 K-뷰티 시장을 선도할 혁신적인 바이오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할 계획이다.

    서원대 산학협력단은 창업도약패키지 운영성과 최우수(S등급) 주관기관으로, 최근 3년간 78개 기업을 발굴·지원하며 총 매출 2300억 원, 후속투자 355억 원, 460여 개의 일자리 창출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2017년부터 9년 연속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축적된 창업지원 노하우와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도약기 창업기업을 발굴·육성하고 있다.

    본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주관하며, 충북도와 청주시의 지원을 받아 충북 지역 주관기관인 서원대학교 창업도약센터에서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