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공장 사전기획·업그레이드 지원…최대 1900만 원 지원
  • ▲ 충북테크노파크 본부 전경.ⓒ충북테크노파크
    ▲ 충북테크노파크 본부 전경.ⓒ충북테크노파크
    충북테크노파크(오원근 원장)는 도내 중소·중견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2025년 제조DX멘토단 활용지원사업’의 수혜기업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본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의 지원을 받아 현장경험이 풍부한 제조혁신 전문가(제조DX멘토단)을 배정하여 기업의 스마트공장 사업기획부터 사후관리까지 밀착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지원 규모는 총사업비의 50~85%이며, 최대 19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사업 유형은 △사전기획 △구축지도 △사후관리로 구성되며, 이번 모집에서는 ‘사전기획’과 ‘사후관리’ 유형의 기업을 모집한다.

    ‘사전기획’ 유형은 스마트공장 도입을 희망하는 도내 중소·중견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스마트공장 도입 전략 수립, 제조 현장 개선, 기술 애로 해결 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3개월 동안 총 8회 지원이 이루어진다.

    사후관리 유형은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에 참여했거나 기업 자체역량으로 스마트공장을 구축한 중소·중견기업 중 스마트공장 수준확인서를 보유한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지원 내용은 스마트공장 운영과 관련된 하드웨어(HW) 및 소프트웨어(SW)의 고장·결함에 대한 A/S, 생산 품목 변경, 공정 개선, 생산 효율성 향상, 보안 강화 등을 위한 HW 및 SW 업그레이드 비용 지원과 역량 강화 교육 등으로 구성된다. 지원 기간은 4개월이다.

    사업 신청은 스마트공장 사업관리시스템(https://www.smart-factory.kr/)을 통해 가능하다. ‘사전기획’ 유형은 3월 3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사후관리’ 유형은 오늘부터 3월 31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충북테크노파크 오원근 원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도내 중소·중견기업이 제조DX 전문가의 밀착 지원을 받아 체계적이고 장기적인 스마트공장 로드맵을 수립하고 지속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테크노파크 스마트제조혁신센터는 제조DX멘토단 활용지원사업 외에도 △스마트공장 구축지원사업 △공정혁신 시뮬레이션 구축지원사업 △충북 지능형 첨단부품산업 디지털전환거점 구축사업 △AI 자율제조 선도프로젝트 사업 등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