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의회, 2025년 구정 방향 논의… 6일 임시회 개회

대전 동구의회가 2025년 구정 운영 청사진 점검을 위해 제284회 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3일 동구의회는 운영위원회와 전체의원 간담회를 갖고 오는 6~14일 임시회를 진행하기로 확정했다.

이번 임시회는 ‘2025년도 구정업무 보고’ 청취와 함께 ‘대전시 동구 사무의 민간위탁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총 15건의 안건을 심의한다.

의사일정은 △6일 제1차 본회의 △7일에는 상임위원회가 △10~13일까지 2~5차 본회의를 통해 주요 구정업무 보고 △14일 제6차 본회의가 개최될 예정이다.

특히 본회의 영상은 동구의회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돼 구민 누구나 회의 과정을 확인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의정활동의 투명성을 높이고, 구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관영 의장은 “이번 임시회는 2025년 동구의 행정 운영 방향을 점검하는 중요한 회기로 의원님들은 각 정책이 구민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꼼꼼히 검토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동구의회는 이번 임시회를 통해 대전 동구가 어떤 정책 방향을 설정하고, 구민들에게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