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착한 가격업소에 인센티브… 서민경제 활력 기대”

대전 동구는 올해도 고물가 시대 저렴한 가격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착한 가격업소’ 활성화를 위해 발 벗고 나선다고 밝혔다.

31일 동구는 관내 착한 가격업소 72곳(요식업(한식, 중식 등 53개소), 개인서비스업(미용업 등 19개소) 에 2025년 상반기 인센티브 물품을 지원했다.

이번 지원은 서민경제 안정 도모와 지역 내 착한 가격 업소 활성화를 위해 각 업소당 쓰레기종량제봉투(50L) 40매가 제공된다.

‘착한가격업소’는 지역 평균 물가보다 낮은 가격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며 물가 안정에 기여하는 업소로, 지방자치단체가 △가격 △공공성 △위생 청결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행정안전부 기준에 따라 지정한다. 

박희조 구청장은 “지역 사회의 경제적 선순환을 위해 앞으로도 적당한 가격업소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구청은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에 걸쳐 착한가격업소 일제 정비 또는 신규업소 모집을 진행하며, 관련 정보는 동구청 누리집 및 행정안전부 착한가격업소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