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관·거주환경 개선 부문서 높은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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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공주시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4 도시재창조 한마당'의 도시재생 종합성과 평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이번 대회는 전국의 48개 도시재생 사업지를 대상으로 예선과 본선 발표평가를 거쳐 10곳의 우수지역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공주시는 준공사업지 분야에서 옥룡동 주거지지원형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우수상을 받았다.이번 사업은 주거복지와 거주환경 개선을 위해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167억 원(국비 100억 원, 지방비 67억 원)을 투입해 총 13건의 세부 사업을 추진해 경관 개선과 주거복지 향상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옥룡어울림센터와 같은 도시재생 거점시설을 비롯해 은개골 진입도로 정비사업, 마을주차장 확보사업, 집수리 지원사업 등 다양한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지역공동체의 자생력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을 구현하는 데 주력했다.최원철 시장은 “이번 수상을 통해 시민의 거주환경 개선을 위한 공주시의 노력이 인정받아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연계 사업 추진과 특화공간 조성을 통해 시민 주거복지 실현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