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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강창희)가 충북 ‘미디어파사드·청주 원도심골목축제·청주 읍성큰잔치’ 현장에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홍보전에 뛰어들었다.2일 조직위에 따르면 이번에 충북도에서 펼쳐지는 3개 축제는 충북 미디어파사드(8.30~9.7), 청주 원도심골목축제(8.31~9.1), 청주 읍성큰잔치(9.6~9.7)가 연계해 문화의 바다를 이루게 된다.무더위가 유난히 기승을 부리는 올여름 충북도청 앞 잔디광장에 홍보부스를 마련한 조직위는 축제현장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대회를 소개하고 홍보기념품을 선물하며 열띤 홍보활동을 펼쳤다.3개 축제가 동시에 이어지는 이번 축제 현장에 조직위는 마지막 축제인 청주 읍성 큰잔치가 마무리되는 오는 7일까지 홍보부스를 운영하게된다.조직위 김태훈 홍보미디어부장은 “문화의 바다 충북과 스포츠의 바다 우리 조직위가 만나는 만남의 장에 홍보부스를 운영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멋진 축제를 즐기는 방문객들께서 27년에 개최되는 우리대회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는 전 세계 대학생들이 모여 펼치는 국제스포츠 이벤트로 2027년 8월 1일부터 12일까지 12일간 대전·세종·충북·충남 4개 시도 일원에서 개최되며, 150여 개국 1만5000여 명이 참가해 총 18개 종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