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여명 청소년, 프로그램 기획부터 운영까지 주도적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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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부여군시설관리공단 청소년문화의집은 다음달 1일 부여군 유스호스텔에서 관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어울림마당 ‘한여름의 꿀’ 힐링데이 행사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 동아리, 어울림마당 기획단 등 약 60여 명의 청소년이 프로그램 기획부터 운영까지 주도적으로 참여해 진행한다.진행은 이날 낮 12시 30분~16시 30분까지 워터ZONE, 체험 ZONE, 포토 및 먹거리 ZONE 등으로 구성해 청소년들이 당일 재미있고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워터ZONE은 물풍선 바구니 골인, 벌칙 돌림판, 비눗방울, 러시안룰렛, 장난감 물고기 낚시, 종이컵 물이 넘치면 아웃, 물총으로 종이컵을 쏴라! 물풍선 야구, 모자 물 폭탄 등 9개 부스를 운영한다.체험 ZONE은 페이스페인팅, 모루인형 키링, 슬라임, 부채 만들기, 스마일 막대풍선, 바람개비 만들기, 신발 꾸미기의 7개 체험 거리를 마련했다.포토ZONE은 행사장에서 폴라로이드 사진 촬영, 먹거리 ZONE은 행사 참여를 통한 쿠폰을 획득한 참여자에게 유스호스텔 구내식당에서 먹거리(분식류)를 제공한다.‘한여름의 꿀’ 행사는 청소년과 지역주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 참여 선물로 선착순 100명에게는 물총을 지급할 계획이다.윤상철 이사장은 “관내 청소년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새로운 경험과 체험활동으로 건전한 청소년 여가 및 청소년 활동 활성화를 위해 더욱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