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수 의장 “시민 공감 정책 추진에 최선 다할 것”
  • ▲ ⓒ충주시의회
    ▲ ⓒ충주시의회
    충북 충주시의회(의장 박해수)가 14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3일간 진행된 제282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임시회에서는 총 15건의 안건 중 ‘2024년 공유재산관리계획 1차 변경안’을 포함한 10건의 조례안 및 기타 안건이 원안 가결됐고, ‘충주시 주민자치회 시범 실시 및 설치·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을 포함한 5건의 조례안이 수정 의결됐다.

    1차 본회의에서 유영기 의원은 사전발언을 통해 ‘드림파크 산업단지’ 조성사업 추진 시 투명하고 열린 행정을 당부했고, 박상호 의원은 시범지역으로 선정된 충주가 ‘교육 발전 특구’에 최종 지정될 수 있도록 집행부와 의회가 힘을 모을 것을 촉구했다.

    14일 2차 본회의에서는 이두원 의원이 여성 결혼이민자에 대한 선제적 초등과정 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다문화 엄마 학교’ 사업의 검토와 추진을 당부했고, 채희락 의원은 기존의 ‘학생 근로활동 운영’을 ‘청년 근로활동 운영’으로 변경하고 지원조건을 확대할 것을 제안했다.

    박해수 의장은 “3월은 올 한해 계획한 주요 사업들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시기”라며 “시민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정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다음 제283회 임시회는 18일부터 29일까지 일정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