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CNU·K-water 스타트업 데이’ 진행
  • ▲ 이진숙 충남대 총장과 한국수자원공사 윤석대 사장이 5일 유성 인터시티호텔에서 물 산업 분야 스타트업 양성과 사내벤처 공동 육성을 위해업무협약을 체결했다.ⓒ충남대
    ▲ 이진숙 충남대 총장과 한국수자원공사 윤석대 사장이 5일 유성 인터시티호텔에서 물 산업 분야 스타트업 양성과 사내벤처 공동 육성을 위해업무협약을 체결했다.ⓒ충남대
    충남대는 이진숙 총장이 지난 5일 유성 인터시티호텔에서 윤석대 사장과 물 산업 분야 스타트업 양성과 사내벤처 공동 육성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어 양 기관은  ‘CNU·K-water 스타트업 데이’를 함께 진행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유망 기업 육성 창업지원 프로그램 및 출자 펀드 연계 투자유치 지원 △K-water 사내벤처 등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개발 참여 및 협력 △혁신 기술에 대한 테스트베드 제공, 공동기술 개발 등 상용화 지원 △물 산업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세미나 및 워크숍 공동 개최 등을 협력한다. 

    또, ‘CNU·K-water 스타트업 데이’는 양 기관이 발굴 및 육성한 스타트업들의 IR·데모 피칭과 창업자를 위한 특강·포럼 등 유망 기업들의 투자유치와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IR·데모 피칭에서 수자원공사 사내벤처로 시작해 충남대 창업보육센터의 보육을 받아 성장한 ㈜위 플랫(대표 차상훈), ㈜세종 강우(대표 신대윤) 등 30개 기업이 벤처투자사(VC)와 액셀러레이터(AC) 심사역에게 기업 아이템을 피칭했다.

    이어 토크콘서트는 차상훈 대표(위플랫), 정연욱 대표(워터아이즈), 이세현 대표(워터제네시스), 김덕원 차장(한국산업인력공단)이 ‘취준생에게도 필요한 창업역량’을 주제로 진행됐다.

    특강은 △최종인 교수(한밭대 전 부총장)가 ‘산학협력과 스타트업이 이끄는 도시발전안’ △심재학 이사장(창업 교육협동조합)이 ‘준비된 창업자를 육성하기 위한 효과적인 창업 교육’ △정해윤 대표(서구청년 네트워크)가 ‘유니콘 말고 유니크’를 주제로 강연을 했다.

    포럼에서는 충청권 창업 교육협의회의 위원들이 ‘지역 정주형 창업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대학의 창업 교육 방향’을 주제로 기업의 생존율 향상 방안, 정주 요건 등에 대한 다양한 해결책과 의견을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