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기업 14~18일 모집
  • ▲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CES 2024 대전관' 포스터.ⓒ대전시
    ▲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CES 2024 대전관' 포스터.ⓒ대전시
    대전시가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CES 2024 대전관'에 참여할 첨단 기술을 보유한 20개 스타트기업을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모집한다.

    1일 시에 따르면 올해 CES에서는 D-유니콘 기업 5개사 참가했으나 내년에는 '대한민국 과학수도 대전'이라는 주제로 첫 대전 관인 ‘CES 2024 대전관’을 조성을 통해 참가 규모도 20개사로 대폭 확대한다.

    신청대상은 지난달 28일 공고일 현재 대전에 본사를 둔 7년 이내 창업기업으로 대전시 5대 주력산업인 바이오헬스, 나노·반도체, 국방, 양자기술, 우주항공 등 각 산업 분야의 첨단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이다.

    선정된 스타트업은 △전시 부스 △비행깃삯(300만원, 1개사 1인) △ 1대1 현지 통역 △ CES 혁신상 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전시회 기간 대학생 등으로 구성된 서포터즈를 활용해 SNS 또는 움직이는 광고판 등 홍보하고, 현지 투자 상담, 투자자 네트워킹, 현장 투어 등 다양한 현장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참가 희망 기업은 △참가신청서 및 참가계획서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동의서 △성실의무 이행확약서 △국세, 지방세, 4대 보험 완납증명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선정은 공정한 기준에 따라 서류 및 발표평가를 거쳐 후보자를 선정하고, CES 주최 측인 CTA의 별도 심사 및 승인 후 최종 참가 여부를 결정한다.

    이장우 시장은 "보다 많은 스타트업들이 해외로 진출할 기회로 우수한 기술 보유 대전 스타트업들이 최고의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CES CTA(미국 소비자기술협회)에서 개최하는 세계 3대 ICT 박람회 중 하나이며 올해는 전 세계 2400여 개 기업, 12만 명이 참관했다. 이번 'CES 2024'는 내년 1월 9일부터 12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