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8일부터 3일간 유림공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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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유성구가 다음 달 18일부터 3일간 유림공원 잔디광장에서 주말 저녁 가족, 친구들과 함께 재즈 음악과 수제 맥주가 어우러진 여름밤의 낭만을 즐길 수 있도록 ‘유성 재즈&맥주페스타’를 개최한다.19일 구에 따르면 이번 축제의 콘셉트는 ‘한여름 밤 휴양지의 비치바(Beach bar)’로 맥주 부스는 일회용 플라스틱컵 대신 다회용 컵을 제공하고, 행사장 조성은 폐목재 활용 등 친환경 축제로 진행된다.바이젠 하우스와 연계한 지역특화상품인 유성 맥주와 전국의 다양한 수제 맥주 브루어리가 축제에 참여한다.이밖에도 스캣의 여왕이라고 불리는 재즈 보컬 말로, 독보적인 반도네오니스트 고상지, 감각적인 한국형 재즈 음악을 선보이는 윤석철 트리오와 다양한 장르의 지역밴드들이 참여해 축제의 흥을 한층 돋울 것으로 기대된다.정용래 청장은 “유성구의 품격에 걸맞은 쓰레기 없는 축제, 바가지요금 없는 축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