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철모 청장 “범죄로부터 안전한 서구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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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는 29일 모든 주민이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 관내 편의점을 대상으로 ‘여성 안심 지킴이 집’ 5개소를 신규 확대 지정했다고 밝혔다.‘여성 안심 지킴이 집’은 귀갓길에 위급상황이 발생한 경우, 지정 편의점에 대피해 도움을 요청하면 편의점 직원이 112상황실과 연결된 비상벨을 눌러 경찰이 즉시 현장 출동해 안심귀가를 돕는 여성 안심 지원 서비스이다.심야 시간대 안심귀가 서비스 지원과 사회적 약자에 대한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매년 여성안심지킴이집을 확대할 예정이다서철모 청장은 “여성안심지킴이집의 지속적인 점검과 관리를 통해 범죄로부터 안전한 서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앞서 서구는 2016년 관할 경찰서 및 관내 편의점과 여성안심지킴이집 운영 협약을 맺은 이후, 올해 5개소를 신규 지정해 총 51개소의 여성안심지킴이집을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