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전 119특수대응단이 27일 대청댐 물문화관 선착장에서 물놀이 사고 및 풍·수해 특별 수난 구조훈련을 하고 있다.ⓒ대전소방본부
    ▲ 대전 119특수대응단이 27일 대청댐 물문화관 선착장에서 물놀이 사고 및 풍·수해 특별 수난 구조훈련을 하고 있다.ⓒ대전소방본부
    대전시소방본부 소속 119특수대응단은 27일 대청댐 물문화관 선착장에서 여름철 물놀이 사고와 풍·수해를 대비한 특별 수난 구조훈련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수난사고 발생 시 신속한 현장 대응체계 구축과 구조대원들의 수난사고 대응 능력 향상을 통한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수난 구조기법 강화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훈련은 △스쿠버 장비를 이용한 잠수대원 투입 △수중음파탐지기 등 첨단장비를 활용한 수중수색 △구조 보트와 수상 오토바이를 이용한 수상 수색 △소방헬기와 드론을 활용한 공중수색 등으로 구성됐다.

    119 특수대응단 박원태 단장은 “수난사고 발생 시 신속한 현장 대응을 위해 구조대원의 전문성 향상이 중요한 만큼,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수난 구조 역량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