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안심마을 운영위원회…16·20일 개최
  • ▲ 충남 부여군보건소 표지석.ⓒ김경태 기자
    ▲ 충남 부여군보건소 표지석.ⓒ김경태 기자
    충남 부여군 치매안심센터가 지난 16일과 20일 홍성면안심센터 남부분소와 세도면 대한노인회 세도분회에서 ‘치매 안심마을 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치매안심마을 활성화 등을 협의했다.

    21일 센터에 따르면 운영위원회는 공공 및 지역주민 등 유관기관 대표로 구성해 치매 안심마을 운영 활성화 방안과 지역사회 내 기관 및 단체와의 협력체계 구축 등 치매 안심마을의 리더 역할을 수행 중이다. 

    치매 안심마을 사업은 치매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바탕으로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전하게 지역사회 내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마을 주민에게 치매 인식개선사업, 인지 재활프로그램, 치매 조기 검진 등의 서비스를 다양하게 제공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부여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이상각 부여군치매안심센터장은 “치매가 있어도 안심하고 더불어 살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여군 치매안심센터는 2019년 5월 세도면 제1호, 2020년 4월 홍산면 제2호 치매 안심마을로 지정 운영하다 2023년 안심마을 지정 기준 변경에 따라 세도면(청송리), 홍산면(북촌리)의 리 단위로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