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전 동구 ‘판암동 기후 친화형 공원 조성사업’ 조감도.ⓒ동구
    ▲ 대전 동구 ‘판암동 기후 친화형 공원 조성사업’ 조감도.ⓒ동구
    대전 동구가 판암동 205번지(판암 어린이공원 일대)에 6억5000만 원( 국·시비)을 투입해 ‘판암동 기후 친화형 공원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 

    구는 다양한 연령대의 이용객이 사계절 야외에서 즐길 수 있는 녹색 힐링 공간 재조성한다는 계획이다.

    7일 구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기후변화에 따른 취약계층의 피해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부족한 휴게 쉼터·어린이 놀이시설과 체육시설의 노후화 시설 교체 정비 등을 통해 △폭염 대비 녹색공간 확대 △어린이 놀이시설 및 휴게시설 미스트 설치 △휴게공간 내 온열 벤치 설치 등을 설치한다.

    폭염·한파 등 기상이변 대처 능력이 부족한 취약계층(저소득층, 고령자, 어린이 등)을 위한 그린 인프라 구축 등으로 주민들에게 안전한 녹색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박희조 청장은 “앞으로도 기후안전망 구축과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해 도심 속 녹색공간 확충과 자연 친화 공원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