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2일까지 계룡장학재단 홈페이지 통해 접수
  • ▲ 제4회 계룡장학재단 포스터.ⓒ계룡장학재단
    ▲ 제4회 계룡장학재단 포스터.ⓒ계룡장학재단
    계룡장학재단이 학생들이 본인만의 철학을 담은 창의적인 해법을 고민하는 ‘제4회 계룡장학재단 아이디어 공모전’이 건축, 아이디어 2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계룡장학재단의 대표 프로그램 4회째로 과거와 현재, 살아 숨 쉬는 모든 것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미래 건축 아이디어’를 주제로 진행되는 것으로. 전국 대학생, 대학원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유현준 교수(홍익대 건축학부)가 멘토로 참여해 공모전 관련된 인사이트를 제공하고 크리틱을 진행한다.

    라이브 설명회는 오는 6월 12일 ‘해볼 계룡’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으로 건축 부문 1차 합격자는 유현준 건축사무소에서 인큐베이팅 (오프라인 1대 1 크리틱)도 진행할 예정이다.

    접수 기간은 오는 7월 12일까지 계룡장학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 요강 확인 및 접수하면 되고, 전문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총 25팀을 선발해 건축 부문 대상 1팀 700만원 등 총 2520만 원 상당의 상금을 지원한다.

    이승찬 이사장은 “새로운 내일을 열어갈 다양한 건축적 시도와 아이디어들이 많이 제안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계룡장학재단은 계룡건설 설립자인 고 이인구 전 명예회장의 뜻에 따라 1992년 설립됐으며 지금까지 약 1만5699여 명의 학생에게 총 66억3496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장학사업 외에도 도시건축 여행, 유림공원 사생대회, 유림경로 효친 대상, 광개토대왕비 복제비 건립, 일본 백제문화유적탐사 등 수 많은 공익사업과 문화사업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