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주 전比 296명↓…전담병원 입원환자 24명, 위·중증 환자 4명
  • ▲ 큰 인구 규모 중국발 새변이 발현 우려.ⓒSBS 뉴스
    ▲ 큰 인구 규모 중국발 새변이 발현 우려.ⓒSBS 뉴스
    충북에서 지난 1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청주를 중심으로 전지역에서 933명이 추가 발생했다.

    전날 1316명보다 383명 적고, 1주일 전인 지난 11일 1435명과 비교해서도 502명 감소했다.

    19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지역별 확진자는 청주 523명, 충주 134명, 음성 61명, 제천 59명, 진천 48명, 옥천 44명, 증평·괴산 각 16명, 보은·영동 각 14명, 단양 4명 등이다.

    유전자 증폭(PCR) 검사에서 190명,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RAT)에서 743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특히 확진자 1명이 몇 명을 감염시키는지를 보여주는 감염 재생산지수는 0.79로 분석됐다. 이 지수가 1 이하면 확진자 감소를 의미한다.

    재택치료자는 5906명이고 거점·감염병 전담병원 입원환자는 24명이다. 이 가운데 위중증 환자는 4명이다.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도 옥천에서 70대 1명과 영동에서 80대 1명 등 2명이 발생했다. 

    이로써 도내 누적 확진자는 93만 7879명으로 늘었고, 누적 사망자는 1000명이다. 

    한편 백신 4차 접종률은 17.8%인 28만 2286명이 접종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