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개팀 2520만원 상금…유현준 교수 토크콘서트도
  • ▲ 이승찬 계룡장학재단 이사장이 20일 대전 계룡건설 사옥에서  열린‘제3회 계룡장학재단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에서 시상을 한뒤 수상자와 기념촬영하고 있다.ⓒ계룡장학재단
    ▲ 이승찬 계룡장학재단 이사장이 20일 대전 계룡건설 사옥에서 열린‘제3회 계룡장학재단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에서 시상을 한뒤 수상자와 기념촬영하고 있다.ⓒ계룡장학재단
    계룡장학재단(이사장 이승찬, 계룡건설 사장)은 20일 대전 계룡건설 사옥에서 ‘제3회 계룡장학재단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에서 ’유류고팀‘이 건축부분 대상을 받았다.
     
    시상식은 계룡장학재단 이승찬 이사장과 공모전 멘토로 함께 한 유현준 교수, 수상자 70여명 등 총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축부문 25팀 △아이디어부문 10팀 총 35팀이 최종 선발됐다. 건축부문 대상은 700만원 상금 등 총 252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식전 행사로는 ‘차선이 모여 최선이 되는 인생’을 주제로 유현준 교수의 토크콘서트가 진행됐고, 수상작 전시, 인생네컷 포토부스 등 참여 이벤트가 더해져 축하 분위기를 띄웠다.  
     
    계룡장학재단 공모전은 새로운 시대를 이끌어갈 학생들이 본인만의 철학을 담은 창의적인 주거 해법을 고민해 보는 기회의 장을 제공하고 있다. 

    ‘포스트 코로나시대, 주거 공간의 변화’와 ‘새로운 주거 속 공동의 공간’을 주제로 진행된 1~2회차에 이어 2022년에는 ‘테크놀로지가 바꿔가는 새로운 미래, 그리고 이에 대응하는 새로운 주거 건축’을 주제로 진행됐다. 

    지난 7월 19일부터 약 6개월간 진행한 이번 공모전은 전국 76개 대학 총 132개팀이 출품했다. 

    영예의 대상을 수상한 건축부문 대상 수상자 ‘유류고팀’ (성균관대학교 건축학과 류지현 외 1명)은 “시대적 이슈와 변화에 대해 심도있게 고민해 볼 수 있는 뜻 깊은 기회의 장이었다. 6개월 가까이 함께 해준 팀원에게 감사하다. 예비 건축가로서 나만의 철학을 만들어가며 꿈을 향해 계속 도전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이승찬 이사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로 일상 회복의 길로 나아가면서 약 3년 만에 처음으로 직접 만나 축하의 마음을 나눌 수 있는 공모전 시상식을 진행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바쁜 학사 일정 속에서도 치열한 고민을 거듭해 얻은 오늘의 결과와 경험을 토대로 많은 사람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주는 인재로 성장하길 응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