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 11일 코로나 768명 확진…1주 전比 ‘4명↓’

대전에서 지난 1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768(해외2)명이 추가 발생하는 등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다.

시에 따르면 12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전일보다 821명이 대폭 감소해 768명이 발생했고, 이중 서구·유성구(494명)에서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5개 자치구별 확진자는 △동구 96명 △중구 95명 △서구 298명 △유성구 196명 △대덕구 83명 등이다.

주간 하루 평균 확진자는 1824(1시간당 76명)이 발생한 가운데 지난주 대비 주간 평균 157명(9.4%) 증가했다.

최근 1주일간 대전에서 발생한 확진자는 △5일 2588명 △6일 2240명 △7일 1948명 △8일 1848 △9일 1789명 △10일 1589명 △11일 758명 등 1만2770명의 감염자가 나왔다.

이로써 누적 확진자는 81만1367명(시 인구의 56.1%)이며, 격리 1만282명, 통원 80만225명, 누적 사망자 860명으로 각각 집계됐다.

한편 백신 예방 접종자는 10일 0시 기준 전체 인구 145만4011명 중 3차 접종 91만188(63.0%), 4차 접종자는 19만8952(13.8%), 동절기접종 10만3168명(7.1)이 접종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