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바이오산학융학원, 청주대에 장학기금 1천만원 기탁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이 7일 청주대에 장학기금 1000만원 기탁했다. 

청주대에 따르면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은 충북산학융합지구 내 청주대 오송바이오캠퍼스와 지속적인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미래 바이오 인재 양성을 위해 장학기금을 기탁했다. 

이번 장학기금은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에서 운영중인 산학연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을 우선으로 총 5명에게 생활비 200만 원씩 정액 지원한다.

이날 기탁식에는 차천수 청주대학교 총장과 정재황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장을 비롯해 강정훈 제약바이오메디컬공학전공 교수, 김영배 대외협력실장, 김영진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 정책기획팀장 등이 참석했다.

차천수 총장은 이날 장학기금을 기탁한 정재황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차 총장은 “미래 바이오 인재 양성을 위한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의 관심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지역의 미래를 이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대학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재황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장은 “이번 장학금 기탁이 미래 바이오산업을 이끌 우수 인재 양성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 충북의 글로벌 바이오클러스터 도약을 위해 계속해서 지역 대학과 협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