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시 합동점검반원들이 관내 건추공사장에서 시공 실태를 지도 점검하고 있다.ⓒ대전시
    ▲ 대전시 합동점검반원들이 관내 건추공사장에서 시공 실태를 지도 점검하고 있다.ⓒ대전시
    대전시는 지난달 31일부터 나흘간 현재 시공 중인 도로, 단지 조성, 하수도 및 건축공사 현장에 대한 시공실태 지도점검을 통해 60건을 시정조치 등을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갑천지구 1BL 분양아파트 건설공사 등 6개 공공건설공사 현장을 대상으로, 대전시 건설기술심의위원 소속 외부 전문가 6인과 기술직 공무원(5인 구성된 합동 점검반)이 점검 활동을 진행했다.

    시설 점검은 △안전관리계획 적정성 △작업자 안전교육 실태 △가스, 전기 등 위험물 및 작업장 안전관리현황 △겨울철 품질확보를 위한 시공·공정관리계획의 적정성 △화재 등 겨울철 재난 예방 및 안전문화 정착 등이다.

    권경민 시 정책기획관은 “앞으로도 대전지역 건설공사의 안전성 및 품질 향상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현장 근로자들이 안전한 작업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세심한 부분까지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매년 2회 대형건설공사 시공실태를 점검하고 있으며 점검결과에 따라 우수현장에 대해 표창을 시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