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개국 2천명 의학전문가 참여 단체
  • ▲ 대전관광공사가 2024년 제23회 아시아수의사대회를 유치했다.ⓒ대전관광공사
    ▲ 대전관광공사가 2024년 제23회 아시아수의사대회를 유치했다.ⓒ대전관광공사
    대전관광공사가 24개국 2000여 명의 의학 전문가 및 관련 단체들이 참가해 최신 연구성과와 견해를 교류하는 ‘2024 제23회 아시아수의사대회’ 대전 유치에 성공했다. 

    11일 공사와 대한수의사회에 따르면 지난 9일 일본 후쿠오카에서 개최된 제44회 아시아수의사회 이사회에서 FAVA 이사국을 대상으로 적극 유치 마케팅 활동을 진행한 결과 경쟁국인 태국을 제치고 개최도시로 확정됐다.

    이에 시는 제21회 아시아 수의사 말레이시아 쿠칭대회에 참가해 대전 개최를 홍보하고 참가자 모집 활동에 들어간다.

    허주형 회장(대한수의사회)은 ”대한수의사회와 대전 관광공사의 유기적인 협조체계와 공사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이번 대회를 성공적으로 유치할 수 있었다”며 환영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앞으로도 많은 국제회의가 대전으로 유치될 수 있도록 MICE 산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정책을 수립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시아 수의사대회는 아시아 최고권위의 수의 학술대회로 아시아수의사회(FAVA)가 격년으로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