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도시공사가 추진하는 ‘갑천2블록 트리플시티 엘리프’ 아파트의 공급가격이 3.3㎡당 1374만원으로 결정됐다. 

    대전도시공사는 지난 3일 분양가 심의위원회를 열어 4일 내부적인 검토를 거쳐 평균 분양가를 1374만원을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도시공사 관계자는 “공기업으로서 최고품질의 주택을 저렴한 가격으로 실수요자에게 공급한다는 원칙을 갖고 분양가를 산정했다”며 “각종   부대비용을 줄이고 이윤을 최소화해 합리적인 가격대로 아파트를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갑천2블록 아파트는 7일 공급공고와 함께 서구 도안동에 견본  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업무를 시작한다. 

    분양일정은 △17일 특별분양 청약접수 △18일 1순위 청약접수 △21일 2순위 청약접수 △25일 당첨자발표 순으로 진행된다.

    대전도시공사와 계룡건설컨소시엄이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으로 추진하는 갑천2블록 아파트는 936세대(85㎡ 474세대, 119㎡초과 444세대, 122㎡ 18세대)로 2025년말 입주예정이다. 

    유성구 원신흥동 일원 6만5229㎡에 건설되며 지하2층, 지상 20층 규모로 용적률은 192.26%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