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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에서 지난 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391명(사망자 2명)이 추가 발생하는 증가 추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로써 대전 누적 확진자는 74만7643명(시 인구의 51.7%)이며, 격리 중 7647명, 통원 73만9192명, 누적 사망자 804(+2)명으로 각각 집계됐다.

    시에 따르면 4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전일보다 118명이 감소해 1391명이 추가 발생했고, 확진자 중 서구·유성구(924명)에서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5개 자치구별 확진자는 △동구 207명 △중구 199명 △서구 443명 △유성구 418명 △대덕구 124명 등이다.

    주간 하루 평균 확진자는 1330명(1시간당 55명)이 발생한 가운데 지난주 대비 주간 평균 350(35.7%)이 증가했다.
  • ▲ 월간발생현황.ⓒ대전시
    ▲ 월간발생현황.ⓒ대전시
    최근 일주일(28∼11.3일)간 대전에서 발생한 확진자는△28일 1186명 △29일 1035명 △30일 573명 △31일 1967명 △ 11.1일 1651명 △2일 1509명 △27일 1035명 등 9312명의 감염자가 나왔다.

    백신 예방 접종자는 4일 0시 기준 전체 인구 145만4011명 중 3차 접종 90만8919(62.9%), 4차 접종자는 19만7813(13.7%), 동절기접종 23만617명(2.1%)이 접종을 마쳤다.

    한편 대전 거주 중인 코로나19 확진자 중 2명(803~804번째)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803번째 사망한 최모 씨(89)와 804번째 사망한 이모 씨(72)는 지난달 29일과 20일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서구 모 병원에서 치료 중 지난 2일과 지난달 22일 각각 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