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까지 생활체육시설·실내체육관·역사박물관 건립
  • ▲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조감도.ⓒ천안시
    ▲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조감도.ⓒ천안시
    충남 천안시 서북구 입장면 가산리 120번지 일대에 건립되는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45만1693㎡)’ 공정률은 9월 현재 15%로 나타났다.

    24일 천안시가 시의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사업비는 1894억원(국비 299억원, 도비 411억원, 시비 1184억원)으로, 오는 2025년까지 축구종합센터 생활체육시설과 실내체육관, 축구역사박물관을 각각 건립한다.

    대한축구협회 국가대표 트레이닝센터, 숙소 등 11만55255㎡ 부지에 1200억원을 들여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축구역사박물관 건립은 사업비 178억원(국비 64억원, 도비 48억원, 시비 66억원)을 들여 내년 6월까지 기본계획 및 설립 타당성 연구용역, 공립박물관 설립 타당성 사전평가(2023년 7월, 문체부)를 추진하는데 사업은 아직 착공되지 않은 상태다.

    특히 축구 역사박물관은 유물구입비로 4억5000만원 중 3억6260만원을 들여 기증 658점, 기탁 1897점을 확보했다.

    시는 “2025년까지 축구 종합센터건립 생활 체육시설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축구 역사박물관건립은 기본계획 및 설립 타당성 연구용역 등과 건립 후 활성화와 유지관리계획을 수립했다”고 말했다.

    한편 천안시와 대한축구협회는 지난 4월 29일 3095억원을 들여 입장면 가산리에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건립, 착공식을 가졌다.